수분 만점 오이 성분과 효능, 부작용 간단 정리

 

이번글에서는 오이의 성분과 효능, 그리고 섭취시 주의사항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오이는 꼭지가 마르지 않고, 두께와 모양이 일정하며 색이 진하고, 가시가 있어 까실거리는 것이 좋습니다. 단단한 것이 신선하고 너무 굵은 오이는 씨가 많아 맛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시를 손으로 눌러보아 아프지 않으면 신선도가 떨어진 상태입니다. 생으로 먹을 때 굵은 소금으로 겉을 문질러 세척해주면 쓴맛을 제거 할 수 있습니다. 연중 6-8월이 오이가 가장 맛있다고 합니다. 

 

 

숙취해소

 

숙취해소를 돕는 아스코르빈산 함량이 콩나물만큼 많이 들어 있어, 이뇨작용을 통해 알코올 성분을 배출시켜 줍니다. 과음한 뒤 속이 아프거나 구토와 두통에 시달릴 때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술독을 풀어주고 숙취로 생기는 갈증을 없애 줍니다.

 

오이 성분과 효능, 부작용

 

체내 노폐물 배출

 

오이 100g에 200mg 정도의 칼륨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칼륨은 이뇨작용을 도와 몸속에 쌓인 나트륨과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해 체내 염분량을 조절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특히 나트륨은 소금 성분으로 평소 짜게 먹는 사람에게는 오이가 좋습니다. 

 

오이 성분과 효능, 부작용

오이 성분과 효능, 부작용

 

피부 미용

 

피부를 맑게 하고 미백과 보습 효과가 있는 엽록소와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오이 100g당 14mg의 비타민C가 들어 있습니다. 열을 진정하는 효과가 있어서 여드름이나 땀띠 예방에 좋고, 콜라겐 성분 또한 풍부해 피부 노화 방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주며 피부와 점막을 튼튼하게 하고 미백 효과가 있습니다. 

 

갈증해소

 

오이는 성질이 차고 수분이 많아 열을 내리고 갈증을 풀어주는 효능이 가장 큽니다.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면 수분과 함께 몸속에 있던 무기질도 빠져나갑니다. 탈진하면서 갈증이 심해지게 되는데 이 때 물보다 오이가 좋으며 수분이 95% 가량 들어있고 무기질도 골고루 들어 있어 갈증을 해소하는데 효과가 좋습니다. 

 

 

 

섭취시 주의사항

 

위가 약하거나 속이 차서 설사를 자주하는 경우, 오이를 많이 먹으면 배탈이나 설사를 유발 할 수 있습니다. 오이는 비타민C를 파괴하는 아스코르비나제가 들어 있습니다. 껍질부분에 많기 때문에 껍질을 벗기거나 가열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채소와 함께 조리 할때는 식초나 레몬즙을 조금 넣으면 아스코르비나제의 활동을 억누를 수 있습니다.